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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변상욱의 앵커리포트 - 미국에서 칭찬은 한국에 오면 경고? / YTN

2020-05-18 0 Dailymotion

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각국의 국가채무 비율이 늘어날 수 있다고 미국 경제주간지 블룸버그의 산하 연구소가 보고서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"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(GDP)은 -1.4%.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내년에 50%로 높아질 수도 있다." - 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(BI)의 최근 보고서, 17일. <br /> <br />더 정확히 설명드리면 블룸버그 통신의 보고서는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단기화로 나뉩니다. <br /> <br />세계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때를 봐서 한국의 GDP는 -1.4. 추가부양책을 계속 써서 돈을 쓸 경우 국가채무비율은 37% 에서 46%로 올라갈 수 있다라고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맞긴 맞는데 빠진 게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정부의 확장정책으로 2021년 50%에 이를 것으로, 단 이때 경제성장률은 2.1%. - 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(BI)의 최근 보고서, <br /> <br />그런데 이 통신 뉴스를 받아 쓴 신문들의 제목은 갑자기 달라집니다. <br /> <br />'블룸버그도 경고.."韓국가채무, GDP 50% 넘을수도"', '블룸버그의 경고 "내년 韓 국가채무비율 50% 육박"', '"한국 국가채무 50% 달할 수도" 블룸버그 경고' <br /> <br />니들 난리났다며 블룸버그가 경고, 경고! <br /> <br />그래서 우리 뉴스들이 소개하지 않는 원문을 찾아 읽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부채가 증가는 하겠지만 G20 선진국 국가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일 거다, 1등이라는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한국, 당신네들은 참 기분 좋겠다, 굳 뉴스라고 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말이 어째서 한국 언론으로 넘어오면 약속이나 한듯이 블룸버그가 큰일났다고 경고한다고 바뀌어버리는 것일까요? <br /> <br />그것이 알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뉴스가 있는 저녁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1820284997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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